아인슈타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천재물리학자의 어린시절은 어땠을까요?
1. 아인슈타인 (1879~1955) |
독일태생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론물리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브라운 운동과 광전효과 증명
양자역학 발전
상대성 이론 창시
21세기에 증명된 중력파의 존재를 100여년 전에 예측
현대문명의 핵심된 아인슈타인 연구ㅡ전자공학, 무기공학, 광학, 군사전략, 원자력 발전등 산업전반에 사용
질량-에너지 등가원리는 최초의 핵무기 개발 맨해튼 계획(제2차세계대전 도중 미국이 주도하고, 영국,캐나다가 참여한
핵무기 개발 계획)의 성공을 가능케함
그의 이론을 바탕으로 탄생한 GPS, 레이저, 핵무기 또한 우주에 적용되는 물리법칙
<타임지>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기의 인물로 아인슈타인을 지정
1905년 당시 26세 아인슈타인은 공간, 질량, 시간, 에너지에 대한 개념을 바꾼 논문 4편을 발표ㅡ'기적의 해'로 인정
기적의 해 100주년이 되는 2005년ㅡ '세계 물리학의 해'로 기념하기로 결정했는데 이것은 UN에 의해 승인
2. 아인슈타인의 어릴적 생애 |
천재 물리학자로 알려진 아이슈타인의 어린시절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3살이 되도록 말을 잘 하지 못했고,
7살이 되어서도 간단한 부모님 심부름도 제대로 못했다고 합니다.
지적장애는 없었지만 인지능력 발달은 꽤 늦은 편에 속했다고 합니다.
학교에 들어가서도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낙제를 받았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엉뚱한 질문에 담임선생님 조차 다른 아이들의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그를 가르칠 수 없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선생으로서는 '도저히 어찌해 볼 수 없는' 아이가 아인슈타인 이었다고 합니다.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거의 매를 맞고 집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아이슈타인의 어머니는 이런 아들을 혼내기보다는 따뜻하게 감싸 안았어요.
"얘야 걱정하지 마라. 너는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은 좋은 소질을 가지고 있어,
너는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거야."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는 내성적인 성격이 장점이 되어 외향적인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것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아인 슈타인은 원리를 설명해 주지 않고 무조건 외우라고 강요하는 학교 교육을 싫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엉뚱한 질문을 잘 했고, 한 번 의문을 갖게 되면 풀릴때 까지 물고 늘어졌어요.
그의 학창시절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담임의 날카로운 지적을 보면
"이 아이는 무슨 공부를 해도 결코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
그의 어머니는 낙담하는 아들을 달래며
"아들아 너는 다른 아이와 다르단다, 네가 다른 아이와 같다면 너는 결코 천재가 될수 없어"
아인슈타인도 어머니가 들려준 '한마디 말' 때문에 낙제생에서 천재로 태어날 수 있었답니다.
"이 세상에는 너만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그 길을 찾아가야 한다.
너는 틀림없이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실제로 어렸을 때부터 천재성을 보이는데 12~16살에는 미적분을 혼자서 공부를 했다고 하며,
특히 유클리드 기하학을 보고 그 논리성에 감탄했다고 합니다.
다른아이와 비교해 조금 뒤진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다른아기가 갖고 있지 않은 우리 아이의 장점을 찾아 보세요.
누구나 한 가지씩의 장점을 갖고 있답니다. 그 장점을 칭찬해주고 격려해주세요.
인간의 두뇌는 기본적으로 크기나 정보 소용량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유전학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데 결과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은
성장 과정에서 그들의 부모가 제공하는 정보에 있다고 합니다.
주인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좋은 뇌도 되고 나쁜 뇌도 됩니다.
자녀의 현재 모습이 영 미덥지 못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 올 때는
아이를 앉혀놓고 사랑을 가득 담아
이렇게 암시를 걸어보기 바란다.
"너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
"너는 이 세상에 뜻을 가지고 태어났단다."
"너는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성을 가지고 있단다."
"엄마는 너를 사랑하고 너를 믿어."
단언하건대 뇌는 틀림없이 그렇게 믿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훌륭한 소질이나 능력을 털끝만큼도 보이지 않아도,
때가 되면 능력이 발현되기 마련입니다.
아이의 뇌가 완전하다는 것을 믿으면
아무리 힘든 상황이 와도 미래를 내다 보며 견딜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자기가 좋아하고 열중할 수 있는 일을 만나게 될 것이고
그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숨어있는 재능을 100퍼센트 발휘하게 됩니다.
부모를 힘들게 하는 자녀일수록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3. 아인슈타인 뇌 |
병리학자 토머스 하비(Thomas Harvey)는 아인슈타인의 천재적 뇌가 일반인과 어떻게 다른지
너무도 궁금했습니다. 1955년 4월 18일, 토마스 하비는 아인슈타인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뇌를 훔쳐서 두 개의 단지에 담아 방부 처리를 한 뒤 집 지하실에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240조각냈습니다. 각 블록의 조직 샘플을 채취해 현미경용 슬라이드에 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아인슈타인의 뇌가 일반인 뇌보다 가볍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특이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1999년, 아인슈타인의 뇌 사진을 근거로 한 연구가에 게재됐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아인슈타인의 [두정엽]에 [고랑과 덮개]라 불리는 구조가 결여돼 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연구자들은 사라진 고랑은 시공간인지능과 연산과 관련된 수학적 능력과 관련 있는 영역과 연결을 강화시켰을 수 있다는 추측하는 연구를 내놓았죠.
2012년 에 게재된 연구에서도 당시 하비가 찍어놓은 아인슈타인의 뇌 사진을 이용한 연구가 나왔습니다.
플로리다주립대학교의 진화인류학자였던 딘 포크(Dean Falk) 박사는 국립의료박물관에서 원본 사진 12장을 입수해 이를 분석하고 다른 연구에서 설명한 85개의 뇌에서 보여진 복잡한 이랑과 고랑 패턴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아인슈타인의 뇌 일부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바로 추상적인 사고와 관련 깊은ㅡ 전전두엽 피질, 두정엽, 시각피질에 있는 주름이 특이하고
복잡한 패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부위의 복잡한 패턴은 그 영역에 상대적으로 더 넓은 표면적을 제공했을 겁니다.
전전두엽 피질은 아인슈타인이 시공간의 성질에 관한 사고 실험을 할 때 필요했을 추상적 사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전전두엽 피질은 복잡한 의사 결정이나 앞으로 일어날 갈등을 가늠해 보는 일에 사용되는 부위라고 하는데요.
전전두엽 피질은 전두엽의 가장 앞쪽에 있습니다. 계획, 규칙, 학습, 성격과 관련 깊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뇌는 연구되어야 한다는 공익적, 학술적 사명감(?)에 급기야 위대한 학자의 뇌를 훔쳐간 토마스 하비.
비록 그의 무모한 행동 덕분에 뇌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긴 했지만 뇌를 넘겨받은 학자들이 발표한 연구는 과정상 오류 때문에 인정받지 못한 경우도 많았고, 윤리적으로도 두고두고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조각된 뇌는 스위스 베른 아인슈타인 박물관에 안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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