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반드시 있는가?
사회

운명은 반드시 있는가?

by 림프사랑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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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적인 신비의 빛

 

운명이란 무엇일까요?

인간을 포함한 우주의 일체를 지배한다고 생각되는

필연적이고도 초인간적인 힘...

명운(命運). 숙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오고 가고... 만나고 헤어짐이나 

계절이 오고 가고... 밤과 낮이 바뀌는 것을

인력으로 어찌할 수 없듯... 인생 역시 그렇습니다.

 

태어날 때 계획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은 것처럼

죽음도... 계획없이 다가옵니다.

더 자고 싶어도 아침은 오고,

더 살고 싶어도 죽음은 다가옵니다.

 

자기 돈이 될 돈은 반드시 자기 손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고,

아니면 기어이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때가 되면 계절은 반드시 오고 갑니다.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아침은 반드시 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무리 가로막고 애를 써도

갈 것은 가게 되어 있고... 올것은 오게 되어 있습니다.

가야하는 운명을 가지 못하게 가로막거나,

붙잡으면 화를 당하게 되어 있고...

 

와야 할 인연을 가로막으면...

그 인연에 밟히게 되어 있는 것이

운명의 이치입니다.

 

운명도 타고 나는 것

 

 

태어날 때 피부 색깔이나 얼굴 모양 혹은 발가락의 생김새...

이러한 모양만 타고 나는가요?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운명도 타고 나는 것입니다.

 

보여지는 얼굴 모양만 모양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한 차원 깊이 생각하면...

더 중요한 운명의 모양새도 있습니다.

 

방송국에서 탤런트들이 연기한 것이 안방까지 전송되는 과정은

무형의 파장입니다.

유형이 무형으로 전송되어서 다시금 브라운관 속에서

유형으로 현상화 되듯이...

 

무형의 운명이...

현실적인 삶으로 구체화 되는 것이 인생입니다.

 

A씨 라는 분은 주변에서도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딸 하나를 두고 있어서 어렵게 아들을 얻게 되었던 분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귀한 아들을 자식이 없는 가정에 입양 시켰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사건 그 자체를 놓고 보면 도대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혹자는 미쳤다고 질책도 했을 것이고

혹자는 대단한 신앙인 이라고도 했을 것입니다.

 

그게 어찌 대단한 이성으로 할 수 있는 일이겠으며,

대단한 신앙심으로 할 수 있는 일인가요

그것은 이성과 신앙 너머의 일입니다.

 

이성적이라면 계산되고 이해되는 범주여야 하는데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남에게 주는 것이

이성의 범주에 들어가는 일입니까?

신앙의 범주에도 자식을 포기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가 아닌가요?

 

때와 상황에도 맞지 않는 멀쩡한 상황에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정신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그럴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운명일 것입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그 아이의 사주를 짚어보면

틀림없이 부모와 생이별을 해야 할 운명을

타고 났을 것입니다.

 

만약 그 아이를 붙들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알 수 없지만,

그러나 아이를 입양 시키므로

영원한 자기 자식이 되었고,

그 자식을 받아 기르는 부부마저도 영원한 가족이 된것입니다.

 

그 일이 있은 후 또 다시 득남을 했다고 합니다.

모든 이에게 하늘이 무심치 않았다... 생각을 하게 하는

귀한 사건... 이었다고 합니다

 

A씨는 아이를 지키위해 어쩔수 없는 결단을 내렸다고 합니다.

아이를 위해, 부모로써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대신에 아이의 운명이 좋아지고...

영원한 가족을 얻었읍니다.

모든게 운명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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