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론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의 근원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정신적인 현상도 물질의 작용이라 주장하는 이론인 '유물론'에 반하는 이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종교와 사후세계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들은 이 유물론을 믿고 살아가고, 육체는 죽어도 영혼은
또 다른 세계를 살아간다는 '사후세계'를 주장하거나, 신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그리고 철학가들은
이원론을 믿으며 살아가죠.
여기서 우리는 의문점이 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정말 죽지 않고 영원한 것이라면, 우리는 왜 지구에 태어나기 전의 기억은 할 수가 없으며, |
우리가 지구에서 수명을 다 하고 죽으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 |
그에 대해 에어럴은 너무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에어럴 : "우리 도메인은 빛의 세력이며 선한 존재이다" 그러나 구제국은 어둠의 세력이며 악의 화신이다"
에어럴 : "구제국이 도메인에게 전쟁해서 패배하기 전까지 구제국은 오랜 세월 지구와 태양계를 지배해왔다"
에어럴의 말에 따르면 구제국이 은하계를 통치했을 시절, 극악무도한 범죄를 일으킨 범죄자들, 자유로운 생각을
지닌자들, 혹은 구제국 세력에 대항하는 혁명가들, 그리고 여러 정치 범법자들을 체포해서
기억을 지운 뒤에 지구라는 행성에 감금을 해두었다고 합니다.
이 안에는 도메인과의 전쟁 중에 붙잡아 전쟁 포로가 된 도메인 종족의 영혼들 또한 포함되어 있다고 하죠.
구제국 세력은 이들을 '손댈 수 없는 천민(Untouchables)'이라는 계급으로 분류시켰는데, 그 안에는
예술가, 화가, 가수, 음악가, 작가, 배우 및 각종 예술 문화인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다른 어떤 구제국 행성보다도, 수많은 예술가들이 지구에 존재하는 이유라고 하죠
그렇게 많은 영혼들을 지구에 감금시킨 구제국은 영혼들을 '인간'이라는 유한한 육체에 또 한 번 가두었고.
지구를 포함한 은하계 구역 전체에 강력한 '전자 스크린망'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이 수명을 다하고 죽게 되면 영혼이 그 육체를 빠져나가게 되는데
그때 그 영혼이 지구를 빠져나가 구제국이 설치한 '전자 스크린망'에 닿게 되면
마치 물고기를 낚아채는 그물망처럼 영혼은 전자 스크린망에 붙잡히게 된다고 합니다.
아주 강력한 '전기세뇌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영혼은 육체에서 살아온 생의 기억들을 완전히 잃게 되고,
여지껏 무한하게 살아왔던 영혼으로서의 기억조차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마치 지구의 심리학자들이 환자들을 보다 협조적이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강력한 전기쇼크 치료 방법을
사용하여 그들의 기억과 본질 성향을 지우는 것과도 비슷하죠.
이렇게 '기억'과 '의지'를 잃은 영혼들에게 전기 스크린망은 하나의 명령어를 추가로 주입하게 되는데
그것은 '집으로 돌아간다'라는 명령어라고 합니다.
명령어가 주입되면 기억을 잃은 영혼은 다시 지구의 땅으로 돌아가 또 다른 육신을 얻어 환생하게 되죠.
많고 많은 영혼들이 '죽고, 기억을 잃고, 태어나고' 이 과정을 지구라는 행성에서 영원토록 반복하게 되는 것인데
저희들 또한 마찬가지로 수많은 세월 동안 반복해왔던 과정들인 것입니다.
에어럴 종족 도메인은 지구를 '감옥행성'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은하계에 둘러싸인 '전자 스크린망'에 한 번 붙잡히게 되면 스스로를 누구인지조차 잊어버리게 되고
어디에서 왔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게 되며, 어떤 시간대에 존재하는지도 까맣게 잊어버리게 된다고 하죠.
즉 우리 영혼의 '본질'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뇌된 영혼은 '육신'의 감옥에 갇히고,
'지구'라는 거대한 또 다른 감옥에 갇혀 영원한 감옥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죠.
여기서 우리는 또다시 의문이 듭니다.
"과거에는 구제국 세력이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었기에 영혼들을 지구에 가둬놓고 통치를 할 수 있었겠지만, |
에어럴 종족 도메인이 결국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하지 않았나?" |
"에어럴의 말대로 도메인 종족이 '선한세력'이라면, 왜 인간이라는 육체 속에 갇힌 영혼들을 해방시켜주지 않느냐?" |
에어럴은 자신이 속한 도메인 종족이 자신들의 존재를 인간들에게 알리지 않고, 인간들과 교류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게 되는데ㅡ
에어럴 : "지구는 통제 불능의 정신병적인 존재들이 사는 감옥행성이다."
에어럴 : "우리 도메인이 지구의 대기를 통과하여 내려와 착륙하기까지는 많은 자원과 위험이 따른다"
에어럴 : "지구를 포함한 은하계의 행성들을 총괄 통제하는 데에, 도메인의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계획은 아직 없다"
에어럴의 말에 따르면 '지구'는 본질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행성이며, 도메인의 문명처럼, 무한 지속 가능한 문명이 정착하거나, 영원히 안착할 곳으로 지구는 적합하지 않은 행성이라 합니다.
이것이 지구가 '감옥행성'으로 이용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하죠.
또한 에어럴은 구제국이 지구에 가둬놓은 영혼들을 해방시켜주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해줍니다
에어럴 : "도메인은 구제국의 잔당들이 발견되면 그들을 퇴치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
에어럴 : "그러나 이것은 우리 도메인이 은하계에서 해야 할 주요 임무는 아니다"
에어럴 :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중앙 아메리카, 그리스, 로마 중세 유럽을 거쳐 모든 과정을 구제국의 통제하에서ㅡ
에어럴 : "새로운 문명을 발전시키고 뻗어나갔다고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의구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시스템은 아무리 견고하더라도 허점이 발견되거나 생기기 마련인데ㅡ |
전자 스크린망을 극복하고 지구감옥을 탈출한 영혼은 정말 없었나?" |
에어럴은 그에 대해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구제국이 영혼들을 억압하고 가두기 위해 설치한 모든 시스템을 극복하고, 지구감옥을 탈출한 인물들이 있는데
그들 중 한 명은 우리가 '부처'라고 부르는 '고타마 싯다르타' 그리고 또 한 명은 중국 역사에서 우주의 만물에 대해
생각해낸 최초의 인물이라 불리는 철학자 '노자'라고 합니다.
노자는 인간으로서 생을 마감하기 전에 중국의 한 작은 마을에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때 그는 자신의 '삶의 본질'을 깊이 숙고하였고 자신의 '전생'에 대해 직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여 '인간'의 기억이 아닌 '영혼'으로서의 기억과 '불멸성'을 일부 되찾게 되었고,
나이가 들어, 그는 산으로 들어가 인간의 육체를 떠나기로 결정하죠.
노자가 길을 나서자 마을을 지키던 문지기가 그를 붙잡고 떠나기 전, 가르침을 달라고 하였는데, 그때 노자가 남긴 말이
기록으로 남아 현재까지 전해지게 됩니다.
노자의 가르침을 함축해 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는 자는 보지 못할 것이며"
"듣는 자는 듣지 못할 것이며"
"찾는 자는 붙잡지 못할 것이다"
"영의 무한한 본질이 생명의 근원이다"
"영은 영 스스로이다"
"영은 영 그 자체이다"
"벽이 생기고 방을 만든다"
"항아리는 진흙으로 만든다"
"그럼에도 그 속에 생긴 공간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도 아닌 영 그대로가 모든 형상의 근원이다"
세상을 보고, 듣고, 판단하기 때문에 보고는 있지만 진짜 '현실'을 보지는 못하는 것이고,
듣고는 있지만 진실을 듣지는 못하는 것이 됩니다.
노자가 말하는 '벽'은 구제국이 설치한 '전자 스크린망'을 일컫는 게 되고 '방'은 영혼들이 갇혀 있는 '지구'를 뜻하는 것이죠, 진흙으로 만들어진 '항아리'는 '인간의 육체'를 의미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는 그 '공간'은 우리의 '영혼'을 말하는 것이죠.
그렇게 자신의 본질은 '영혼'이고 그것은 '영원불멸'하다는 것을 궁극적으로 깨닫게 된 노자는 육체를 벗어 지구감옥을
탈출했다고 에어럴은 말합니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성의 위성 타이탄 (18) | 2022.04.05 |
---|---|
살아있는 외계인과 인터뷰 4 (12) | 2022.04.05 |
살아있는 외계인과의 인터뷰2 (14) | 2022.04.03 |
살아있는 외계인과의 인터뷰 1 (21) | 2022.04.03 |
앙코르와트 거대한 고대도시 (19) | 2022.04.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