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의 의미

안목의 의미

안목은 삶의 등불과 같습니다.

 

현대는 표면적인 스펙 (서류상의 기록 중 업적에 해당되는 것)의 가치를 더 존중합니다.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볼 것인가에 대한 성찰과 철학이 없습니다.

그러나 안목이 열려야 개념 있는 인물이 됩니다.

 

작은 안목의 불이라도 켜지면... 아무리 어두워도 길이 보입니다.

칠흑의 지하 동굴에 떨어져도...

정신만 차리면 지혜는 길을 보여줍니다.

 

권력 없고, 부자가 아니어도 안목 있는 자는 인정을 받습니다.

일과 사안에 대한 내면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회는 안목의 중요성을 간과합니다.

 

모 전직 판사는 법정에서 “병 잘 고치는 사람이 진정한 의사”라고

본질의 중요성을 역설해 큰 여운을 남겼던 적이 있습니다.

맥을 잘 짚는 의사가 명의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세계는 정말 급하게 타고가는 제트기와 같습니다.

자신의 내면까지 들여다 볼 시간도 여유도 없습니다.

보이는 외형 만을 우선시 합니다.

 

정치, 경제, 스포츠 등도 드러나는 당장의 순위가 우선입니다.

판검사,공직자, 교사도 점수순으로 임용됩니다.

인성과 내면을 보려는 여유가 없습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스펙이 우선인 세상입니다.

한국인은 사람 사귈 때도 당장 도움이 되는지부터 자동으로 계산합니다.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탈락이 결정되는 구조 속에 살고 있습니다.

 

선거도 단편적인 지역, 학벌, 외모를 우선시 합니다.

후보의 인격과 능력은 설 자리가 없습니다.

이렇듯 내공 없는 자를 뽑으니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여야 가릴 것 없이 이익에 따라 반대만 합니다.

 

안목의 의미

 

그러나 안목(眼目)을 키우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안목은 사물을 분별하는 식견(識見)입니다.

안목은 통찰력과 일맥상통합니다.

 

통찰력은 고도의 지혜 덩어리 입니다.

지혜(智慧)는 성공의 자양분 입니다.

안목이 열리면 만물(萬物)을 관통하는 통찰력이 생깁니다.

 

공부 머리는 좋아 수석 졸업했어도 일머리가 없으면 인정받지 못합니다.

안목 있으면 업무 파악이 빠르고 효과적인 일 처리로 두각을 나타냅니다.

사업적인 안목이 있는 자는 돈의 흐름을 읽고 돈 되는 아이템이 보입니다.

 

명석하고 안목까지 높으면 반드시 위대한 역사적 인물이 됩니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1974년 사재를 털어 '한국 반도체'를 인수했습니다. 

이후 반도체 부문을 흡수한 <삼성전자>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기에도

투자를 선도했습니다. 

이건희는 사업과 미래를 보는 안목이 탁월한 세기적인 인물입니다.

 

일상 속에서 어떤 장면이 나타날 때 외형만 중시하지 말고

내재한 깊은 의미를 들여다 보려고 노력하면...

어느새 지혜는 밝아지고 안목이 열립니다.

안목있는 미래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