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사태는 무엇일까요? |
자연적 또는 인위적인 원인(호우, 태풍, 지진, 화산폭발, 눈사태)등으로 산지가 일시에 붕괴되는 현상으로
산지의 급경사면을 구성하는 물질이 하부로 급격히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되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 우리나라 산사태 특징 |
주로 집중호우가 내리는 시기인 6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 발생 규모가 시기별,
지역별로 편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10월에도 피해 발생
산사태는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공사현장이나, 주택가 뒤 옹벽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3. 발생원리? |
산의 경사지의 흙덩이가 장마로 인해 물을 머금고 무거워지면 산표면의 마찰력보다 미끄러지는 힘이
더 강할 때 일어납니다.즉 지탱하는 마찰력이 줄어든 관계로 흘러내리기 시작하면 쌓여져 누적된
흙덩이의 강한압력에 무너져 버립니다.
최근 3년간 지구온난화로 인한 집중호우빈벌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산지전용 면적(누적)증가등으로 절개사면등 진입로 등이 자연사면에 비해 위험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4. 내가 사는 곳은 안전할까? |
가장 큰 원인은 '폭우'. 피해지 거리와 가까운 관측소 수치를 적용해 강우량을 분석한 결과,
집중강우량으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지반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사태는 안전 조치를 소홀하게 한 데 따른 ‘인재’(人災)라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
집중호우가 예보됐고 산사태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이 발령된 상황이지만 도로 공사 과정에서
매몰한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산사태 예방 조치를 부실하게 해 사태를 키웠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
또한 "기반암인 흑운모 편마암이 풍화가 심하고 단층이 많아 산사태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흙과 돌, 쓰러진 나무 등으로 인해 배수로가 막힌 것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위험사면 통합관리, 재난관리자원 공유, 산사태 우려지역 합동점검 등 범부처 협업을
강화해 5월 14일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태풍·집중호우 등 위험시기에 긴급재난
알림을 받으면 주저 없이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이 제공하는 '산사태 예측정보' 단계를 현 2단계(주의보, 경보)에서 3단계(주의보, 예비경보, 경보)로
세분화해 주민 대피 시간을 약 1시간 추가 확보한다.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던 예측정보를 카카오톡으로도 전송해 더욱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산사태 정보시스템에서 토양이 머금을 수 있는 최대 물의 양 등을 기준으로 토양함수량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주의보(토양함수지수 80%), 예비경보(90%), 경보(100%) 등 예측 정보를 지역 담당자에게 자동 발송한다.
또 산림계곡 형상과 흐르는 물의 양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기 위해 산림수계수치지도와 유량관측망을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구축한다.
이밖에 산사태취약지역을 생활권 중심으로 확대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한다.
현재 산사태취약지역은 연 2회 이상 현장점검·안전조치, 예방사업 우선실시 등 집중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6. 산사태 발생 피해 |
도로 확장공사, 시공·관리를 맡은 관련 기관의 안일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들은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도로 확장을 위해 깎아낸 경사면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포를
씌우거나 흙막이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산사태는 경기가 가장 많으며 충남, 강원, 서울, 충북등의 순입니다.
농작물 침수 피해 규모는 충남 지역이 여의도 면적(290ha)의 3.8배에 이르고
전국적으로는 여의도의 6배입니다.
산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다양한 징후가 나타납니다.
다만 산사태 발생 징후를 찾아내고 나서 비탈면이 무너질 때까지의 시간이 매우 짧아
이러한 현상을 발견하고 즉시 대피합니다.
산사태는 많은 양의 물이 솟아나거나 반대로 멈추거나,
비탈면이 부풀거나 땅울림이 있는 발생 징후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산사태 발생 징후를 바로 찾아내기는 어렵고,
징후가 없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것도 많기 때문에
비탈면 아래에 거주하는 주민은 집중호우 때에는 관심을 가지고,
필요시 빠르게 대피합니다.
7. 토석유출 발생 징후 |
강이나 계곡에서 이러한 변화를 볼 수 있으며, 그것은 토석류의 발생 징후일지도 모릅니다.
이럴 때는 곧바로 강이나 계곡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고 조금이라도 높은 장소로 대피합니다.
상류의 산이 무너져 큰 돌이 유출되며 돌끼리 부딪힘에 의해 불꽃 발생
상류에서 산이 무너지고 있을 가능성
토석류 흘러내려 감
⑤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데, 강이나 계곡의 물이 줄어듭니다.
⑥단내나는 냄새, 썩는 냄새나 흙냄새 등 이상한 냄새도 납니다.
⑦현재 있는 곳은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도 계곡 상류에서 집중호우가 내렸기 때문에
토석류가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하류로 밀려 내려오기도 합니다.
⑧캠핑을 할 때에는 상류에 먹구름이 보이거나 천둥소리가 들려오면 곧바로 계곡으로부터 멀리 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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