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마음에괴로움1 경청하는 좋은 귀 언젠가 에 이런 기사가 실렸습니다. '세상에는 자기의 얘기를 들어달라고 의사를 부르는 환자가 있다. 링컨은 남북전쟁의 막바지에 고향인 스프링필드의 옛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 워싱턴으로 와달라고 청했다. 중요한 문제에 관해서 상의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친구가 백악관에 도착하자 링컨은 노예해방 선언을 발표하는 것이 과연 최선책 인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링컨은 그에게 어떤 사람은 해방에 반대하고, 어떤 사람은 찬성하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몇 시간 동안 들려주며 간간이 투서와 신문기사들을 읽었다. 자신의 이야기가 모두 끝나자 링컨은 친구의 의견은 한마디도 듣지 않고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처음부터 링컨은 혼자서 지껄였으나 마음만은 썩 흡족한 듯했다. 링컨에게는 다만 마음의 부담을 덜어주는 .. 2024. 1.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