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의 임(壬)과 계(癸)는 수(水)를 상징합니다.
수(水)의 원리는 모든것을 알맞게 변형시킵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사주내 水가 1개) 내(川, 水가 2개),를 이루고 내가 모여 강(水가 3개)을
이루고, 강이 모여 바다(水가 4개)를 이루고 바다가 모여서 5대양(水가 5개)를 이룹니다.
인간의 성장과 변형은 인간사의 한 계단을 오를 수 있는 능력과 수단을
배우는 것이니 자신의 몸에 흐르는 피와 같은 이치이며, 산업 경제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위한 고속도로와 같은 동맥선 역할의 이치입니다.
인간에게 알맞음은 2개인 냇가이며 인간 생활에 가장 좋으나, 물이 범람하면 피해를 가져오는
예는 당연한 이치이니 흐르는 물은 잘 이용해야 하고, 이용치 않은 물은 자연히 썩게 됩니다.
물이 많은 자는 5대양을 이용해야 합니다.
즉 세계를 넘나들며 우리의 기술과 시장 개척, 이민, 예술 분야에 힘쓰면 좋을 것입니다.
水가 없으면 융통성이 없어 매사에 막히는 일이 많습니다.
없는 사람은 매사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여 극한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학문을 배움은 막힌 것을 뚫고 고인 물을 흐르도록 유도하는 처신법입니다.
그럴수록 너그럽고 평범하게 물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이 없고 얕음은 인간 관계를 많이 유지함으로 수(水)가 생기게 되고, 깊어지는 법입니다.
임자,계축,임인,계묘,임진,계사,임오,계미,임신,계유,임술,계해 |
생수(生水)의 총칭적인 결론은 탄생을 의미합니다.
싱그러운 생명의 탄생, 끊임없는 성장, 그리고 귀향! 이 모든 것들로 우주 만물이 꽉 채워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수(生水) 년도에 태어난 사람은 인중천(人中天)의 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생수(生水)의 힘은 지칠 줄 모르는 유동성과, 유연성 일치에서 항상 새롭고 애틋한 생명으로
이음줄하는 직분을 하게 되는 것이니, 이보다 더 소중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우주 만물의 생태계의 변형과, 생명의 변천을 쥐고, 종횡무진 생성시키려고
하는 기운을 타고 태어났으나, 오직 앞가림 하는 일에만 열중하다보면, 쉽게 세상 일에 지쳐서
넌더리를 내기도 합니다.
고약한 심보에 빠져들기 쉬운 감성을 동반하게 되고, 쉽사리 허약해지고, 신기운이 들쑥날쑥
심란해지기도 합니다. 무엇을 하건 간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으니, 만사가 귀찮아져서 일을
중단하게 되며 육신에 재앙이 따라붙느니, 느는 것은 한숨입니다.
움직이고 흐르다보면, 쓰일 곳이 나오게 되고, 쓰는 자가 생기는 법칙이 자연입니다.
그럴바엔 계속 움직임만 못하겠거늘 밝은 태양을 향해서 쉼없이 계속 움직이면, 그만큼 큰
소득으로 돌아옵니다. 필요한 만큼 쓰는 자의 기쁨을 만끽하게 됩니다.
인생살이가 모두 다 이와 같으니 근심, 걱정일랑 아예 집어치우고 밝고, 쾌활하고, 화사한 얼굴로
주위 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물은 고여서 썩고, 썩게되어 주변에게 독한 균을
잉태시켜 사면초가가 됩니다.
물은 인간에게 전혀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부담스러운 것은, 대자연의 심술에 의할 뿐이요,
그것을 적당히 쓰임새에 맞추어 나가는 자만이 현실적으로 현명한 환경을 개척하게끔 해줍니다.
물은 생명 그 자체이니, 그것은 부귀요, 명예요, 권력입니다.
생명을 주기도 하고, 병들게 하기도 하며, 머물게도 작용하면서, 쓸려 내려가게 하여 정처없는
떠돌이로도 만들게 합니다.
생수의 의미는 생활과 가정과 직업과 인간과의 투쟁 속에서 얻어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쉽게 중단하지 말고, 계속 흐르도록 움직이면 자신에 대한 확신도, 가정도 행복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그러면 진실한 사람으로서 물을 이용할 줄 아는 현명한 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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