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줄에 매달린 형님1 외줄타는 로프공 저는 3년전에 유리시공을 했던 사람입니다.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준 유리를 제자리에 장착하고 고정이 되도록 코킹공사 해주는 그런 일입니다. 이것을 '건설의 꽃'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밧줄 한 가닥에 몸을 의지하며 한 손에는 코킹총을 들고 이리저리 반동을 주면서 이쪽 저쪽 움직이고 있으면 웬만한 사람들은 정말 감탄을 합니다. 그 당시 저는 실리콘 쭉 짜주는 총같이 생긴 거 있잖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보통 하나씩 차고 일할 때 저는 양손에 하나씩 두 개 차고 왼쪽, 오른쪽 자유자재로 발포를 하니 남들은 그러더군요. 전설의 쌍권총 서부 사나이를 닮았다고... 하여간 제가 이렇게 일하고 있을 적에 그 밑에서 바라보던 웬만한 여성들 '까악~! 오빠, 너무 멋있어!' 이러면서 자지러지는데 이것도 너무 지나치면 .. 2022. 11.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