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턴의사 실수1 우야노~ 번지수가 틀렸데이! 올해 서른여덟 된 남자입니다. 저는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관계로 6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입원해 정기검사를 받고 치료를 합니다. 그날도 저는 간단하긴 하지만 어쨌든 수술을 받기 위해 모병원 4인 병실에 입원을 했는데 간호사가 들어와 절보고 그러데요 "강모씨, 조금 있다가 수술할 거예요 잘 아시죠? 일단 겨드랑이 털 면도하러 선생님이 오실테니까 기다리세요." 몇 번 받아본 경험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수술은 수술인지라 몹시 긴장이 돼 한숨을 쉬고 있는데 그때 병실에 새로운 환자가 들어오더라구요. 엄마와 중학생쯤 보이는 학생 환자였는데 엄마는 학생을 환자복으로 갈아입히더니 서둘러 병실을 나가면서ㅡ "잠깐 누워 있어. 너 아프다고 시골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올라 오셨는데 병원 입구에 가서 모셔 올 테니까 얌전히.. 2022. 11.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