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상적인 세계에서의 모험
사회

초일상적인 세계에서의 모험

by 림프사랑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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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leen J. Garrett

 

초일상적 세계에서의 모험 (Adventure in the Supernormal )

(이 책은 <에이린 개럿>이라는 영매의 자서전 이라고 합니다.)
 
1차대전의 발발은 그녀의 삶에 심대한 변화와 영향을 끼칩니다.
전선에서 돌아온 부상병들을 돌보는 일에 헌신(獻身)했습니다.
 
1939년 2차대전 발발 직전에 프랑스로 갑니다. 거기서 아동보호 등 여러 봉사
활동을 하였고, 프랑스가 패망하고 나치정권의 압력이 거세지자, 1940년 스페인 리스본( Lisbon)을
거쳐 뉴욕으로 가게 됩니다.
 
전쟁의 참화와 혼란 속에서 특히 어린 아이들에 대한 동정과 관심이 컸고, 이들의 미래를 위해 잡지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미국에 도착하자 '내일 (Tomorrow)' 지를 창간했습니다.
 

어린시절의 에이린 개럿
 

그녀는 1900년대 초에 '에이레'에서 태어났지만 부모 두분 다 일찍 세상을 뜬 관계로 어린시절부터 
이모집에서 자랐습니다. 고아였던 그녀는 암울해 하거나 우울해 하지 않았고 일반 아이들과 달리
자연 세계의 생명의 신비와 에너지를 감지하고 접촉하며 자랐던 아이였습니다. 
주변 들판, 정원, 숲의 신비로움을 느끼면서 자랐다고 합니다.
 
"나는 주변 숲 속 도처에서 새롭고 희미한 소리와 빛의 영역을 감지(感知)하기 시작했다.
나는 모든 것들이 자신의 고유한 빛과 노래와 소리를 가지고 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나의 등을 나무나 돌에 대고서, 나는 그들의 희미한 억양을 듣고 나의 몸을 통해서 진동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머리를 흙에 가까이 대면, 나는 땅 속에서 힘을 가진 새싹이 부드럽게 자라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모든 나무와 그의 아주 작은 잎들까지도 섬세하게 호흡하고 움직이는 것 같은
보호막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가 다른 차원의 존재들과 자주 만났고 친했다는 것이 바로 자연속에 살아있던 신비한 에너지와
생명력을 지칭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나무, 꽃, 동물들이 전달하는 것을 이해하였다고 합니다.
 
"물체에서 투명하게 변하는 색깔을 띤, 안개처럼 달걀모양의 덮개에 싸여 있는 것을 보곤 했다"
합니다. 이것은 동식물, 그리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다고 합니다.이 덮개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변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그녀가 말하는 보호막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동식물들도 상대, 장소, 사물에서 뿜어 나오는 이 기운을 감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은 이것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녀는 공간에 차 있는 어떤 전자기의 흐름, 에너지, 파동을 느끼고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TV,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ㅡ 이들 때문이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처음부터 공간은 나에게 텅 빈 것이 아니었다. 모든 장소의 공간에는 소리와 움직임이 있었다"
 

 

초능력

 
“나의 남다른 예민한 지각능력은 내 어린시절에 뿌리를 두고 있다. 내가 빛, 색깔, 소리, 움직임등
어릴 때 보고 지각했던 것은 후일 나의 의식적이고 초감각적인 능력으로 발현되는 것의 본능적
단계였던 것이다.”
 
“나는 내가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 앞에 내 자신을 투시해서 옮겨 놓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멀리 떨어진 친구나 친척이 있는 곳에 나를 옮겨 가서 그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녀는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즉시 그 사람의 ‘정체성’을 간파해 버렸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 사람과의 대화는 그를 이해하는 데는 항상 부차적인 것이었습니다.
즉 그녀는 사람의 기운을 느꼈고 오라(aura)를 보았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1. (오라: 물체나 인체로부터 주위에 발산된다고 하는 영기(靈氣).)

미래의 사건이 의식에 떠오르는 일이 빈번해졌고, 그녀는 이 일로 불편했고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방지해보려고 노력도 해 보았다고 합니다.그녀는 사자(死子)의 영혼에 애원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두 자아 (two-selves)로 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치 않게 미래나 멀리 떨어진 곳의 사건이 미리 감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기암시'를 하게 
되고, 이것이 상당한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긴장을 풀고 수동적인 상태가 되면 어김없이 특별한 능력은 다시 발현 되었습니다.
 
드문 일이지만 어떤 가정에서 이상한 현상들 즉, 괜히 종소리가 나거나, 컵이 날아가거나,폭발음이
발생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폴터가이스트). 또는 어린아이에게 무서운 느낌을 주는 소리나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 일반 사람들은 매우 당황하고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그 가정과 관련된 어떤 망자의 영혼이 일종의 원한, 불평, 이의제기를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사자의 영혼은 강한 정서적인 유대감 혹은 집착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저
세상으로 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자는 그런 현장에 도착하면 곧 사자의 영혼을 감지하고 문제가 있음을 직감합니다.
그녀는 사자의 영혼과 의사소통을 통해서 그들의 하소연을 들어 주거나 혹은 설득을 함으로써,
이생을 떠나 그가 가야할 저 세상으로 떠나가게 합니다..
 
그녀는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능력, 경력, 삶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녀는 타고난 심령적 능력 때문에 때로는 존경받고 때로는 의심받고 비난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영매, 작가, 상담가, 연구자, 사업가, 조직의 창립자등의 역할을 해 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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